20주년을
바라보는 기나긴 역사의 성인용품점
대한민국의 온라인 성인용품 쇼핑몰 바나나몰은 지난 199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 19년간 그들이 만들어온
발자취는 성문화에 폐쇄적이던 한국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성인부분 쇼핑몰
랭킹 1위, 한국 최다 물량 규모 확보, 한국 최대 수준의 회원 숫자 보유 등 진기록은 바나나몰이 대한민국 성인업계에서 받는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한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바나나몰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쇼핑몰로 시작한 성인용품 기업 바나나몰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바나나몰 홍대입구점 오픈 등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늘리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은 보수성이 짙은 나라다. 이는 수백 년간 지속된 역사적 배경에
기인한다. 조선이라는 유교 국가와 광복 후 찾아온 수십 년의 군사 정권 시대를 거치며, 사회는 자연스럽게 보수성을 띄게 됐다. 특히 성문화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은 대단히 조심스러웠다.
바나나몰이 지난 19년간 만들어온 역사는 대한민국의 삐뚤어진 성적
보수성을 깨기 위한 역사였다. 최근 한국에 불어오는 ‘성인용품점, 섹스토이숍 열풍’의 뒤에는 바나나몰의 헌신이 있었다. 2010년대 이후 한국 성인용품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 선두엔 바나나몰이 서있다.
